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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명품 숲과 해안길 어우러진 ‘섬 자전거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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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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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명품 숲과 해안길이 어우러진 ‘1004섬 자전거여행이 전국의 라이더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안군은 4일 바다와 섬을 품은 자전거 코스 115㎞를 새롭게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미세먼지로 자전거 타기를 꺼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자전거 여행은 자체적 거리두기가 가능해 코로나19 이후 1004섬 자전거 여행 수요가 늘고 있다.

군은 해안도로, 방조제길, 염전길, 노두길 등 총 8개 코스 500㎞의 자전거 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하는 자전거길은 압해도 코스에 12사도 순례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기점·소악도 25㎞ 구간을 추가했다. 또 임자도와 증도의 길목에 위치한 지도읍에 42㎞의 자전거길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동호인들과 코스를 직접 돌아보고 문제점 등이 있을 경우 이달 중에 자전거 코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며 “전국 최초로 동호인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자전거 투어와 사이클링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고 말하며 “자전거 여행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안군 자전거 길은 행정안전부에서 뽑은 꼭 가봐야 할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에 선정된 바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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