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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내일날씨] 중부는 덥지만 제주는 장맛비…다음주 장마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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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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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말인 오늘(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남부 내륙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하겠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 28도, 대전과 전주 27도다. 동해는 22도, 대구 25도로 동쪽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다.

중부지방은 계속해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장마전선의 영향을 살짝 받겠다. 아침까지 강원 남부와 제주에는 5mm 미만의 비가 살짝 내리겠다. 저녁 한때 영남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경상도 내륙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구름대가 발달해 저녁(18~21시)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일요일인 내일은 오늘과 비슷한 정도의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이다.

다음주는 후반부까지 장맛비 예보가 들어있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다음주 금요일(10일)까지 길게 이어지겠다. 월요일은 제주와 남해안, 화요일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 그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하지만 금요일쯤 다시 영향을 주면서 전국에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투데이/김소희 기자(k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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