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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평창서 첫 확진자 발생...의정부 거주 6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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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평창군에서 의정부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평창 첫 확진자는 60대 남성 A씨로 경기 의정부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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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16 mironj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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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평창군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차로 평창군 진부면의 별장을 방문했다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4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 의정부 5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평창군 보건의료원으로 통보돼 검사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평창군은 A씨를 이날 오후 2시 30분쯤 경기의료원으로 이송하고 A씨가 방문한 평창 진부5일장 내 식당 등에 대해 방역을 마쳤다.

경기 의정부발 집단감염 사례가 양주,파주,고양,여주,성남에 이어 평창까지 확산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로써 강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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