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화 운동 진영이 최근 통과된 보안법에 저항하기 위해 '망명 의회'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 시간 3일 망명 의회를 통해 중국 공산당에 민주주의를 굴복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목표라고 민주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이먼 정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이먼 정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망명 의회를 구성하면 중국 본토와 홍콩 정부에 민주주의가 희생될 수 없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이먼 정은 홍콩 주재 영국 영사관 근무 시절 홍콩 경찰로부터 영국 스파이로 시위를 주동했다는 의심을 받아 폭행과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그는 최근 민주화 운동가 자격으로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이먼 정은 망명 의회를 어디에 설립할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 시간 3일 망명 의회를 통해 중국 공산당에 민주주의를 굴복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목표라고 민주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이먼 정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사이먼 정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망명 의회를 구성하면 중국 본토와 홍콩 정부에 민주주의가 희생될 수 없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이먼 정은 홍콩 주재 영국 영사관 근무 시절 홍콩 경찰로부터 영국 스파이로 시위를 주동했다는 의심을 받아 폭행과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한 인물입니다.
그는 최근 민주화 운동가 자격으로 영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해 승인을 받았습니다.
사이먼 정은 망명 의회를 어디에 설립할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