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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평택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미군 부대 군인·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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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27일 경기 평택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에서 군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주한미군 사령부 제공) 2020.2.2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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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잇따라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4일 평택 미군 부대 소속 미군과 가족 등 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4명은 평택지역 66번·67번·68번·69번 환자로 분류된 가운데 현재 평택 미군기지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66번과 67번 환자는 미군의 아내와 딸로 확인됐다. 68번(미군)과 69번(미군 부대 계약직 직원) 환자는 지난 1일 오산공군기지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접촉자와 동선이 확인되는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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