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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코로나19] 의정부 장암주공발 확산…안병용 방역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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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병용 의정부시장 4일 장암주공아파트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 4일 장암주공아파트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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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주말인 4일 녹양동주민센터 등 코로나19 방역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24일 의정부 장암주공아파트를 시작으로 인근 지역에 20명이나 발생했기 때문이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장암주공아파트 주민 등 245명, 호원고등학교 등 1000여명을 검사했고, 녹양동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관련자 등 56명은 4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녹양동주민센터는 임시폐쇄를 조치하고 신세계백화점과 주민센터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관련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암주공 7단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반을 편성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50여명의 추가 진단검사를 주말에 실시했다. 향후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산발적으로 발생되는 지역감염을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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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4일 장암주공아파트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안병용 의정부시장 4일 장암주공아파트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사진제공=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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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해 집단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하고 의정부시 모든 직원은 시 행정운영에 차질이 발생되지 않도록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작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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