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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페이스리프트? 신차급으로 확 바뀐 패밀리 SUV '더 뉴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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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다양한 색상의 더 뉴 싼타페. 제공 | 현대차



[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패밀리카로 제격인 현대자동차의 더 뉴 싼타페가 공개된 후, 추가 차량 이미지가 공개됐다. 신형 싼타페는 신규 플랫폼과 신형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사양과 펀의사양을 더해 신차급 변화를 줬다.

특히 더욱 커진 그릴과 더불어 팰리세이드와 모하비를 섞어놓은 듯한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상단 보닛 옆으로 얇게 이어진 주간주행등과 함께 팰리세이드처럼 세로로 주간주행등이 놓여 ‘T’자 형태로 점등되며 그 옆으로 모하비처럼 큐브 형태의 조명이 위치했다.

상대적으로 후면과 측면의 변화는 덜하지만 전면부 디자인이 바뀌면서 전반적인 인상이 크게 달라졌다.

차량 내부도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을 세로로 기다랗게 이었으며, 버튼과 노브 등을 고급스럽게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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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싼타페 주행사진. 제공 |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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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싼타페 주행사진. 제공 | 현대차



더 뉴 싼타페의 크기는 전장 4785mm, 전폭 1900mm, 전고 1685mm, 휠베이스 2765mm다. 전작보다 전장은 15mm, 전폭은 10mm, 전고는 5mm가량 커졌고 휠베이스는 동일하다.

기본적으로 2열 5인승이지만 트렁크 쪽으로 높여져 있는 3열 시트를 세워 7인승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쏘렌토 3열과 마찬가지로 3열 공간이 비좁아 팰리세이드 같은 3열 사용성을 제공하기는 어렵다. 대신 2열 레그룸은 34mm 증가했다.

더 뉴 싼타페는 라바 오렌지/팬텀 블랙/라군 블루/타이가 브라운/글레이셔 화이트/레인 포레스트/마그네틱 포스/화이트 크림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디젤 2.2 프리미엄이 3122만원/프리미엄 초이스 3205만원/프레스티지 3514만원/캘리그래피 3986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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