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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미국 일부 주, 코로나19 신규 환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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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계속되며 일부 주에서 또다시 신규 환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새 확산지인 플로리다주에서는 현지 시각 4일 또다시 가장 많은 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일 처음으로 만 명을 넘긴 데 이어 이날은 만천여 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뉴욕주에서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했던 때와 비슷한 규모입니다.

텍사스주에서도 8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두 번째로 환자가 많은 날로 기록됐습니다.

애리조나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가 3천여 명으로 최고를 기록했고, 중환자실 점유율은 90%, 일반 병실 점유율은 85%까지 올라갔습니다.

CNN은 최근 1주일간 나온 신규 환자가 그 전 1주일보다 늘어난 곳이 37개 주로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플로리다, 조지아, 네바다 주 등 11곳은 증가율이 50%를 넘었습니다.

환자가 감소한 곳은 버몬트주 1곳에 그쳤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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