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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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피해를 입은 자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운용기한을 5주 연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지난달 30일까지였던 PPP 운영기한을 내달 8일까지로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PPP는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제도다.
PPP 지원 대상이 된 기업들은 정부로부터 대출받은 자금 중 일정 부분을 직원 급여에 쓰거나 직원을 해고하지 않는 등의 조건을 만족하면 대출금을 탕감 받게 된다.
미 의회는 앞서 PPP 예산으로 6590억달러(약 790조4705억원)를 승인했으며, 현재 1300억달러(약 155조9350억원)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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