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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경주서 카자흐스탄 입국 외국인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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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오늘 해외 입국자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인 A씨는 지난 3일 오전 카자흐스탄에서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KTX해외입국자 전용칸을 타고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보건소 차로 이동해 집에서 자가 격리했는데 역학검사 결과 오늘(5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경주시민이거나 경주에 생활권을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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