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 지역사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군민을 위해 써달라며 무극중 총동문회가 덴탈마스크 1만개를 군에 기탁했다(왼쪽). 음성설성로타리클럽 김성훈 회장과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 윤관수 회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양곡 400㎏을 군에 전달했다(가운데).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 윤관수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금왕장학회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0.07.0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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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지역 사회에 함께 나누려는 주민들의 기탁이 이어졌다.

5일 음성군에 따르면 무극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헌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군민을 위해 써달라며 덴탈마스크 1만개(150만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

음성설성로타리클럽 김성훈 회장은 음성읍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양곡 400㎏을 군에 전달했다.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 윤관수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금왕장학회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캐기

충북 음성군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여학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미)는 5일 생극면 팔성리 일대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했다.

회원 40여 명은 올해 봄에 심고 가꾼 감자 5.5t(550상자)을 수확했다.

이 가운데 150상자는 양로원, 홀몸노인, 불우이웃 등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11월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위한 재료비로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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