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광주 북구 모든 학교, 고3 제외 5~12일까지 원격수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일동초는 5~19일까지 원격수업

다만 북구를 포함한 모든 고3, 정상 등교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됨에 따라 고 3을 제외하고 확진자가 속한 광주 북구의 모든 학교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북구 초등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선제 대처하기 위해 광주 북구 180개 특수학교와 유치원·초·중·고교에 대해 5일부터 12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확진자가 나온 광주 북구 일동초교는 5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이에 앞서 5일 오전 8시 기준 일동초등학교 3학년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0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군은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99번 확진자의 아들로 확인됐다.

다만 시교육청은 광주 북구를 포함해 광주 전체 고3 학생들은 수능 대비를 위해 정상 등교하기로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북구를 제외한 다른 구 초·중학교의 경우 애초대로 7월 6∼15일 전체 학생의 1/3 내외가 등교하고,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2/3 내외가 등교하며, 나머지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