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충청북도교육청이 각종 행사와 대회를 취소하거나 축소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던 제26회 충북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및 지역 리그대회를 취소했다.
이 대회에는 모두 23개 종목에 걸쳐 4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었다.
도교육청은 또 도내 10개 교육지원청별로 개최할 예정인 성존중 토론회도 축소 운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원거리,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19회 충북교원사진전의 개막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실시돼온 이 전시회는 애초 지난 5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이번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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