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코스피지수에 상승기류가 흐르고 있다. 7월 첫째주 들어 2100포인트선 아래로 떨어졌던 코스피지수가 지난 3일 2152.41포인트까지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그리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2일 2133억원을 순매도했던 개인투자자들도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더스쿠프(The SCOOP)가 한주간의 주식ㆍ채권ㆍ스몰캡 등의 동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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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시장의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지난 6월 26일 0.811%까지 떨어졌던 국고채 3년물 금리가 7월 첫주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서다. 최근 채권시장의 흐름을 좌우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도세로 돌아섰다. 지난 2일 한국은행이 국고채 단순매입에 나서면서 채권금리가 다소 떨어졌지만 시장이 안정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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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andn2@thescoop.co.kr<저작권자 Copyright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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