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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광주 77명 확진자 중 '중증'은 1명…80대, 고용량 산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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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70대 이상 많아…환자 관리 신경 많이 써"

뉴스1

이용섭 광주시장이 5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광주시·광주시교육청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2020.7.5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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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한산 기자 = 광주시는 최근 9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77명 가운데 '중증' 환자(80대)는 1명으로 분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고용량의 산소를 공급하는 상태가 되면 '중증'환자로 분류하고, 그 이상의 상황이 되면 '초중증'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아주 심하게 나빠지지는 않겠지만 고용량 산소를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중증 환자 뿐만 아니라 70대 이상이 많기 때문에 각별히 환자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지난 6월 27일 이후 7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0대가 1명, 20대 2명, 30대 6명, 40대 7명, 50대 20명, 60대 24명, 70대 13명, 80대 1명, 90대 3명 등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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