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상반기 한국산 수입규제 신규 조사 23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가 강화하면서 올해 상반기에 우리나라에 대한 주요국의 수입규제 조사 개시 건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에 대한 반덤핑·긴급수입제한조치 등 수입규제 조사 개시는 모두 2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건 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대해 진행 중인 수입규제는 모두 219건으로 집계됐으며, 반덤핑이 164건, 세이프가드는 46건, 상계관세는 9건입니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이 104건으로 가장 많고 화학 43건, 플라스틱 고무 27건, 섬유·의류 15건 순입니다.

또 우리나라에 대해 수입 규제 조치를 많이 한 국가는 미국과 인도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경기회복이 지연될수록 전 세계 수입규제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느 때보다 기업 차원의 사전 점검과 위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