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에 대한 반덤핑·긴급수입제한조치 등 수입규제 조사 개시는 모두 23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건 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대해 진행 중인 수입규제는 모두 219건으로 집계됐으며, 반덤핑이 164건, 세이프가드는 46건, 상계관세는 9건입니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이 104건으로 가장 많고 화학 43건, 플라스틱 고무 27건, 섬유·의류 15건 순입니다.
또 우리나라에 대해 수입 규제 조치를 많이 한 국가는 미국과 인도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경기회복이 지연될수록 전 세계 수입규제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느 때보다 기업 차원의 사전 점검과 위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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