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상장일이었던 지난 2일 시초가가 공모가(4만9000원)의 2배에 형성됐다. 이후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아 12만7000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 상장 하루 만에 주가 상승률이 공모가(4만9000원) 대비 159.1%에 달했다. 3일에도 이 종목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이고, 시초가로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올라가는 현상을 증시 속어로 '따상'이라고 부른다. 상장 첫날 따상에 다음날까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코스피 역사상 SK바이오팜이 처음이다.
과거 코스피 시장에선 SK D&D가 따상을 기록한 바 있다.
[강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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