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부산, 국비확보 등 현안 해결 총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부산시는 6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제21대 국회 출범 이후 첫 예산정책협의회이자 김해신공항 검증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열리는 회의여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한 주요 현안 해결에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부울경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만들어진 만큼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시의 주요 사업은 △스마트제조 실증클러스터 구축 △김해~신항 고속도로 적기 건설 △SiC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 등 부산형 뉴딜사업 △동남권 신공항 건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55보급창 이전) △서부산의료원 건립 등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정기국회 시작 전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내년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