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정선군,음압특수구급차 운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선=서정욱 기자】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음압 특수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하였다 고 5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5일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음압 특수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하였다 고 밝혔다. 사진=정선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한 음압 특수구급차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감염병 환자의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예방과 유행에 대비하고자 구급차 내 환자실의 압력을 낮추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음압 특수차량 1대를 구입·운행한다 고 밝혔다.

구급차는 크게 특수구급차와 일반구급차로 구분되며, 일반구급차의 경우 위급하지 않은 환자 이송에 사용되고 특수구급차의 경우 위급한 환자의 이송에 사용되는 구급차로 현장에서 응급환자 처치가 가능하도록 응급구조장비세트, 자동제세동기, 환자감시장치, 기도삽관장치 등 환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장비와 150cm 이상의 환자처치 공간 확보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음압 특수구급차는 국비 2억원을 확보하여 구입, 특수구급차에 필요한 기준과 장비와 첨단 음압설비를 탑재, 코로나19 등 감염병 환자 이송 시 감염병의 2차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이번 음압 특수구급차의 현장 배치로 이송 담당자들의 안전 확보와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