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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양금희 “중견기업도 기술사업화 지원”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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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 지원 대상에 ‘중견기업’ 명시

헤럴드경제

양금희 미래통합당 의원(가운데). 오른쪽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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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양금희 미래통합당 의원은 중견기업의 기술 사업화 업무를 지원하는 내용의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6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기업이 기술의 사업화를 조기 달성을 유도하기 위해 투자·융자 등의 금융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으로 한정하고, 중견기업에 대한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기술 사업화 금융지원 대상을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체화하는 게 핵심이다.

양 의원은 “기업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정부의 지원책은 급격히 줄고 일률적인 규제는 늘면서 기업도 현 상황에 머무르고자 하는 ‘피터팬 증후군’에 빠지기 쉽다”며 “기업의 기를 살려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찾아 중소기업은 중견기업, 중견기업은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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