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넉 달 앞두고 코로나19 사태가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마스크 정책을 놓고 정치적 논쟁이 한창이다. 조지프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달 30일 델라웨어주 윌밍턴 유세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고쳐 쓰고 있다. 윌밍턴 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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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만 명을 곧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한국시간 기준)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일보다 4만428명 증가한 297만6198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위인 브라질(160만3055)의 약 두 배에 달한다.
최근 미국의 확진자는 연일 5만명 이상씩 증가하는 등 경제 재개 이후 획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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