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NH농협은행, 미얀마 양곤사무소 설립 인가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NH농협은행, 미얀마 양곤사무소 설립 인가받아
작년 2월 미얀마 중앙은행에서 김광수(왼쪽 세번째)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손병환(왼쪽 두번째) NH농협은행장이 미얀마 중앙은행 부총재(오른쪽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에서 양곤 사무소 설립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2016년에 미얀마 소액대출(MFI) 법인을 세워 소매영업을 해왔다. 작년 8월에 사무소 인가 신청서를 내고 10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자로 최종 인가를 받았다.

농협은행은 사무소장을 현지인으로 채용하고, 본격 은행업 진출에 앞서 영업 기반을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미얀마는 농업 비중이 큰 1차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ye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