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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코로나 확진자 나온 대구 4개 고교 등교수업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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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등교가 중지됐던 대구 4개 고교와 1개 초등학교의 등교수업이 6일 재개됐다.
조선일보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대구 경명여고가 학교출입을 통제한 모습. 6일부터 등교수업이 재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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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명여고, 성서고, 남산고, 예담학교 등 4개 고교가 이날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이들 4개 고교는 대구의 한 연기학원을 다닌 재학생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곳이다.

등교수업 재개에 따라 전교생이 3학년인 예담학교는 매일 등교수업을 하며, 다른 3개교는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1·2학년은 격주로 등교해 수업을 받는다.

방역당국은 지난주 이들 4개 고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부모와 제주 여행을 다녀온 학생 1명이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달성군 유가초등학교도 이날부터 격일 등교에 들어갔다.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검사 대상자 모두가 코로나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학내 감염우려가 없다고 보고 등교수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박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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