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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함안군수, “발전비전과 계획 등 군민들과 공유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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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근제 함안군수는 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를 통해 취임 2주년 성과를 ‘5년 후 10년 후 함안발전 비전’, ‘2030 함안발전 계획’ 등을 군민들과 적극 공유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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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함안군은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조근제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2주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조 군수는 이날 조회를 통해 아라가야 왕중기로 알려진 가야리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 악양둑방과 악양생태공원 연계한 관광자원화 추진, 입곡군립공원 체험 관광시설 확충 등 성과를 이뤄냈다고 소회했다.


이를 토대로 조 군수는 향후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문화와 관광, 복지, 경제, 농업 등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 산적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은 임기 동안 모두가 살기 좋은 함안 건설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 등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분야별로 고민하는 ‘5년 후 10년 후 함안발전 비전’을 비롯한 전문기관을 통해 용역 중인 ‘2030 함안발전 계획’과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마스터플랜’ 등에 대한 총괄적인 검토와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특히 조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전 부서가 예산 신속 집행을 위한 상반기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고, 국도비 예산확보에도 빈틈없이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조 군수는 공직자의 친절은 곧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태도라는 점을 강조하며, 관련 법령 숙지 등 업무연찬을 통해 직원들은 어떠한 민원도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능한 공직자가 돼 줄 것을 주문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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