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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김영록 지사,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등 현안사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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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장 등 면담…예산확보 '분주'

뉴스1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4일 오후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 한빛홀에서 열린 블루 에너지 비전 포럼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6.24 /뉴스1 © News1 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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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과 예산실 예산심의관들에게 내년 국고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비 확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최근 안 실장 등과 면담을 갖고 기재부 1차 심의종료 후 2차 심의기간에 신규사업과 보류·쟁점사업, 추가요구사업 등에 대한 심의와 관련, 민선7기 도정 발전을 담보할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건의사업은 Δ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공동접속설비 구축 지원 Δ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Δ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Δ광양항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 Δ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 평가센터 구축 Δ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Δ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Δ국립심뇌혈관 설치 등 총 24건이다.

특히 김 지사는 전남의 새천년 비전 '블루 이코노미' 중 블루 에너지 핵심 프로젝트인 '전남형 상생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한 8.2GW 48조5000억 원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 지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과도 부합되고 1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450여 개의 기업 유치·육성을 통해 전남 지역경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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