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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경기 부천서 확진자 2명 발생…누적 1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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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기 부천시는 폭염을 대비해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를 옮기면서 부천시보건소는 기존대로 약국업무와 민원처리만 담당한다. 6일 오후 경기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자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의 모습.2020.7.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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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 부천시는 고강동에 거주하는 A씨(20대·부천173번)와 옥길동에 거주하는 B씨(30대·부천174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관악구 소재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A씨는 자가격리중 5일 검체검사를 통해 이날 확진이 났다.

B씨는 5일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이 났다. 방역당국은 B씨의 감염경로에 대해선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오후 2시를 기해 174명으로 늘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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