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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정정보도문] '고승덕 부부 소유 이촌파출소, 4월말 폐쇄…매매협상 결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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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본 뉴스통신사는 지난 3월13일자 사회면에 '고승덕 부부 소유 이촌파출소, 4월말 폐쇄…매매협상 결렬' 제하의 기사에서 "경찰 관계자는 '용산구와 '(고승덕 변호사 측 업체인) 마켓데이 간 임대차 계약 연장 협상이 결렬됐다'며 임대차 계약은 다음 달 30일까지라 이촌파출소 문을 닫게 된다"는 내용과 "용산구는 해당 부지를 사들이려고 했지만 가격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건물 소유자는 고승덕 부부가 아니라 마켓데이 회사이고 용산구가 마켓데이에 매수하겠다고 의사표시를 하거나 매매협상을 한 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용산경찰서는 2019년 4월 마켓데이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파출소 건물을 임대료 인상 없이 10년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았기 때문에 용산서가 임대차 연장협상을 할 필요도 없었고 실제로 용산서가 마켓데이와 어떠한 협상도 제의한 사실도 없었습니다.

이촌파출소가 폐쇄된 경위는 용산구가 2019년 10월 용산서에 '파출소 건물을 공원관리사무소로 변경하는 공원조성사업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면서, '해당 토지-건물보상 완료(2020년 5월~10월 추정) 시 이촌파출소로 임차·사용한 건물은 관련법률에 따라 공원시설로 활용하고 이촌파출소 시설은 이전이 불가피함을 안내드리오니'라고 통보함에 따라 용산서가 파출소를 폐쇄하게 된 것임이 밝혀져 본건 보도는 사실과 달라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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