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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대한민국 동행세일'(동행세일)에 동참한 공영쇼핑이 중소기업 상품 12개를 판매해 25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지난달 26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하는 동행세일의 하나로 매일 12시대 특가 제품을 편성해 방송하고 있다. 'KF80 아에르 라이트 마스크'도 특가로 준비해 돌발찬스 형태로 판매 중이다.

전날(5일)까지 총 12개 상품을 판매한 결과 주문액 기준 금액이 25억원을 돌파했다.

첫 날 판매한 '싱싱 가자미'가 주문액 3억2000만원을 넘기며 매진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Δ고이 공방식 식기세트 Δ인투메디 썬스틱 Δ에스트린 블라우스 세트 Δ바다내음 가득한 멍게 세트 Δ아라벨르 침구세트 Δ루안드레아 원피스 세트 등 중소기업 상품이 모두 완판됐다.

특히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된 '㈜씨앤투스 성진'의 'KF80 아에르 라이트 마스크'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48만개가 판매됐다.

이 마스크는 여름을 대비해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특별 개발한 제품으로 동행세일의 취지에 공감해 개당 750원 꼴의 특가로 판매됐다.

동행세일을 맞아 최대 25%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 '아라벨르 침구세트'도 1억원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모았다.

'아라벨르' 브랜드는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중소기업 (주)하모니데코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지난 3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 지역을 위한 '하루종일 대구경북' 특집 방송에서도 1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바 있다.

공영쇼핑은 앞으로도 동행세일 기간 동안 매일 12시40분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해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을 특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7일에는 크리스티나앤코 가디건 풀세트 10일에는 블루밍비데 11일에는 제이로랑 상하의 세트 12일에는 벼꽃농부 현미 등이 공영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동행세일을 맞아 특가로 선보이는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 상품에 고객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영쇼핑은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동행세일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 19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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