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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청주서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불법체류자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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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술김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카자흐스탄 국적 A(28)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4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원룸에서 같은 국적의 지인 B(28)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다리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집 앞 편의점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원룸(3층) 창문으로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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