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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금감원, 라임·디스커버리펀드 판매 은행 검사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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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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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사인 우리은행·신한은행, 디스커버리자산운용 펀드 판매사인 기업은행의 불완전 판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검사를 2주 연장하기로 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당초 지난달 15일부터 지난주까지 3주 동안 이들 은행을 검사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그 기간을 2주 더 늘려 다음주까지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이들 은행의 펀드 판매액이 적지 않은 만큼 펀드 판매 과정에서 발생했을 수 있는 불완전 판매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운용 펀드 판매액은 단일 법인 기준으로 우리은행이 3577억원으로 가장 많다. 신한은행은 2769억원으로, 신한금융투자(3248억원)에 이어 3번째로 많다. 기업은행의 디스커버리운용 펀드 판매액은 총 6792억원이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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