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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선수 및 당구 팬들이 기다려온 PBA-LPBA 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대회’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정이 늦춰졌던 대회인 만큼, 선수들과 당구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선수들과 당구 팬들에게는 ‘첫 개막전의 우승자가 누가 될 것인가?’ 만큼이나 관심을 끄는 것이 있다. ‘TS샴푸 퍼펙트 큐’의 첫 수상자가 탄생할지 여부다. 상금 역시 남녀 각 1,000만 원씩 책정돼 우승자 향방 못지 않는 초미의 관심사다.
‘TS샴푸 퍼펙트 큐’는 당구의 홀인원이라 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수상자가 없다는 것을 보면, 세트를 한 큐에 마무리 짓는 것이 무척 어렵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TS샴푸 퍼펙트 큐’를 달성했다는 명예, 그것도 첫 번째 수상자는 큰 영광임이 분명하다.
‘TS샴푸 퍼펙트 큐'는 세트제 경기에서 한 번의 큐로 해당 세트를 끝낼 경우 주어지는 특별 시상제도이다. 상대 선수 점수가 0점인 상태에서 한 이닝을 한 큐에 하이런으로 그 세트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 이닝에 상관없이 남자는 15점, 여자는 11점을 달성하는 경우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은 마지막 세트도 포함된다는 점으로 남자는 마지막 세트 11점, 여자는 마지막 세트 9점을 한번에 성공하면 된다.
'TS샴푸 퍼펙트 큐'를 달성한 남녀 선수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된다. ‘TS샴푸 퍼펙트 큐’는 매 대회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TS트릴리온은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확장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고기능성 제품이라는 차별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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