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출연해 부동산 추가대책 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7.2/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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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서영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1주택자와 무주택자에 대한 세부담 완화기조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TV <뉴스큐브>에 출연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대책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도 1주택자나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완화해주는 대책을 발표했고 앞으로도 1주택자와 무주택자는 세부담을 완화하는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대출규제에 따른 추가 보완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책변경으로 잔금 대출에 영향을 받는 분들이 있었고 그대로 정책이 견지돼 왔었는데 이번에 특별히 일부지역이 조정지역으로 가다보니 주택담보대출비율(LTV)가 떨어지면서 그런 문제가 제기된 것"이라며 "정부는 나름대로 이런 규제지정 전에 대출받았던 수요나 1주택자를 보호해주는 제도가 있었지만 이번에 특히 문제 제기가 컸던 만큼 비계약 중도금 대출이나 잔금대출이 연장선상에 있다는 전제하에 이런 분들을 보호할 보완책을 추가로 검토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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