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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서혜림 기자 = KBS 2TV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방송되며 '동물학대' 논란이 일었던 보더콜리견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방송 내용과 관련한 국민신문고 민원을 토대로 지난 3일 내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 건과 관련해 동물학대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KBS 측에서 해당 영상 일부를 내려 전체 영상을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6월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개는 훌륭하다'에 방영된 담비, 코비를 구조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고, 이날 기준 4만8617명이 참여했다.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는 해당 방송에서 전문가인 강형욱 훈련사의 교육에 따르지 않고,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동물학대 논란 끝에 보호자는 코비를 교육하고, 담비를 다른 곳으로 입양보내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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