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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맥스트, 산업용 증강현실 서비스 '맥스워크'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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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증강현실(AR)플랫폼 기업 맥스트(MAXST)가 AR 콘텐츠 제작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맥스워크(MAXWORK)'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산업계에서는 스마트팩토리 확산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와 더불어 AR을 도입해 설비관리 및 유지보수, 수리 및 교육,훈련 영역에서 작업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AR 콘텐츠를 제작하는 비용이 높고 소프트웨어 개발 의존도가 높아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맥스워크'는 기존과 달리 AR콘텐츠 제작비용을 낮출 수 있고 별도의 소프트웨어 개발 없이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맥스워크를 사용하면 생산 및 교육 부서와 같은 현업에서 직관적인 매뉴얼을 직접 제작할 수 있고 AR을 접목한 원격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맥스워크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로서 iOS-안드로이드, 웹을 포함한 모든 OS(운영 체제)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스마트 글라스도 지원한다. 또한 기업 내부뿐 아니라 국내,외 고객사와의 협업에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산업분야의 여러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맥스트는 지난 수년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맥스워크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AR 영상 통화인 '리모트(Remote)'와 일반 관리자도 코딩 없이 AR 매뉴얼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트(Create)' 그리고 AR 매뉴얼을 볼 수 있는 '다이렉트(Direct)'로 구성되어 있다. 통화 내용은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되어 기록 및 교육,훈련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별 권한을 부여하고 이용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어드민(Admin)이 함께 제공되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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