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현지시간) 볼리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의료계 종사자들이 라파스의 한 병원 앞에 모여 봉급 인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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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볼리비아 보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에이디 로카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볼리비아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로카 장관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자가격리를 하면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카 장관은 자니네 아녜스 임시 대통령 정부 각료중 세번째 코로나19 감염자다.
앞서 4일 호르케 페르난도 오로페사 광물부 장관이 코로나19에 걸린 바 있다.
예르코 누녜스 대통령 실장도 발열 등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자니네 아녜스 임시대통령은 대부분의 시간을 대통령 관저에서 보내며 인터넷을 통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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