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과 한전KDN은 6일 나주시 한전KDN 본사에서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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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6일 나주시 빛가람동 한전KDN 본사에서 직업계고 고졸 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전남 직업계고 전기, 전자, 통신, 정보, 경영정보, 사무 금융 분야 3학년 학생 15명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한전KDN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한전KDN 본사가 위치한 나주 지역을 비롯해 목포, 순천 지역의 지사에서 학습중심 현장실습에 함께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직업계 고교 학생들이 한전KDN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전력ICT 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은 인턴십 수료자에 대해 협력업체 취업 연계를 추진, 고졸 취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용석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전남 직업계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에너지 분야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재구조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남 학생들이 지역 공기업에 취업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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