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한 이스탄불 시민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1천100명대에 머물렀다.
터키 보건부는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148명 늘어난 20만5천7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 700∼800명으로 줄었으나, 식당·카페 영업을 재개하는 등 규제를 완화한 이후 1천500명까지 늘었다가 차츰 감소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9명 늘어난 5천225명으로 파악됐다.
터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4만6천414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감염 검사 횟수는 363만480건이다.
이날까지 집계된 완치자 수는 18만680명으로 완치율은 약 87.8%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이스탄불, 앙카라 등 대도시 거주자의 감염이 크게 늘었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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