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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충주소식] 공군 최초 여군 원사 탄생…정정숙 원사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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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일 공군 19전투비행단이 공군 최초로 여군 원사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정숙 원사(19전비 제공)2020.7.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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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공군 19전투비행단(19전비)에서 공군 최초로 여군 원사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19전비 소속 정정숙 원사(45)로 지난 1일 자로 진급해 공군 최초의 여군 원사가 됐다.

1995년 4월 육군 여자 부사관 후보생 137기로 임관한 정 원사는 2000년 3월 공군으로 전군 한 뒤 19전비 화생방지원대에서 활동했다.

정 원사는 "최초라는 타이틀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휘관과 후배 부사관·병사 사이에서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자유시장 '삼광주단' 한복 100벌 기부]

충북 충주시는 자유시장에 있는 '삼광주단'이 800만원 상당의 한복 100벌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기부받은 한복을 요즘 방문객이 늘고 있는 중앙탑의상대여소 '입고놀까'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의상대여소는 중앙탑사적공원 인근에 방치됐던 초가집을 리모델링해 270벌의 의상과 다양한 소품을 관광객에게 빌려주고 있다.

벽면을 장식해 만든 포토존은 관광객에게 신선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충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충주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탄유원지 등 4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1일부터 8월 말까지 수난사고 위험지역인 삼탄유원지, 수주팔봉, 목계나루, 단월강수욕장에서 활동한다.

인명 구조 활동과 위험 지역 순찰,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수상구조대는 배치 전 인명 구조 요령, 장비사용 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 자체 사전 교육을 했다.

[충주교육지원청, 충주학생참여위원회 대표 온라인 선출]

충주교육지원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충주학생참여위원회 대표를 온라인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거를 위해 지역 내 36개 초등학교 학생회장은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에 모여 선거 유세를 비롯해 질의응답, 후보자간 상호 토론, 투표 등을 진행했다.

국원초등학교 유해나 학생(6학년)은 56.2%의 득표율로 충주학생참여위원회 대표로 선출됐다.

유 양은 "온라인에서 청소년의 눈으로 충주의 교육정책을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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