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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한울원전 2호기 발전 재개…급수계통 여과설비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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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뉴스1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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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수질 기준 초과로 지난 4일 오전 발전이 정지됐던 한울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이틀 만인 6일 오전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수질 저하의 원인인 급수계통 여과설비와 2차 계통 급수 수질을 정상화하고 이날 오전 발전을 재개했다.

원자력발전소의 1차 계통은 원자로, 2차 계통은 터빈이다.

이번에 고장이 난 곳은 복수기 필터가 설치된 집수조 하부 배관에 핀홀이 생기면서 터빈 가동이 멈췄다.

복수기는 수증기를 물로 환원시켜주는 장치를 말한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급수계통 여과설비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7일 오후 5시30분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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