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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4차혁명 이끌 21대 과방위 구성 완료…여야 의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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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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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를 이끌 여야 위원이 확정됐다. 그간 밀린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처리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과방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등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상임위원회다.

6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미래통합당 상임위 구성이 완료됐다. 지난달 30일 배정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 차원에서 추천 상임위를 통해 재편성됐다.

과방위를 이끌 야당 의원으로는 20대 국회에서도 과방위 위원으로 활동한 박성중 박대출 의원이 배정됐다. 박성중 의원은 지난 국회에서 당 미디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박대출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방송통신 현안 논의를 이어간다.

1순위로 과방위를 택한 조명희 의원과 허은하 의원은 일찌감치 과방위에 배정됐다. 각각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벤처기업협회 이사 등 활동 이력이 있다. 이밖에 한국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이었던 김영식 의원이 전문가로 꼽힌다.

이로써 과방위 위원은 박광온이 위원장을 맡고 더불어민주당에서 김상희 변재일 우상호 윤영찬 이용빈 전혜숙 정필모 조승래 조정식 한준호 홍정민 의원이 배정됐으며, 미래통합당에서 박성중 박대출 김영식 정희용 황보승희 조명희 허은아 의원이 확정됐다. 군소정당으로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과방위원으로 활동한다.

과방위 여당 간사로는 조승래 의원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야당 간사는 박성중 의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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