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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중학생 5명이 초등학생 2명 집단폭행"…'조건 만남'도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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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피해자들이 신고…인천 삼산경찰서, 경위 조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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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는 중학생 5명이 초등학생 2명을 집단 폭행 및 조건 만남을 강요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초등학생 A양은 2일 오후 9시 30분쯤 중학생 5명에게 폭행 등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A양과 동급생인 B양은 인천 부평구에서 중학생인 C양 등 남녀 중학생 5명에게 폭행 및 조건만남을 강요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가해자 학생들을 차례대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조건 만남 강요 여부 역시 확인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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