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한국관광 홍보영상 전 세계 송출
‘킹덤’ 등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 활용 제작
관광공사“포스트코로나 겨냥 선제적 홍보마케팅”
넷플릭스 ‘킹덤’ 속 장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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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이하 관광공사)는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 담긴 한국의 고유한 미(美)와 매력을 모아 제작한 특별영상 ‘익스플로어 코리아’(Explore Korea)를 7일 공개했다.
영상은 한국 전통 의상과 궁궐, 음식 등 고유의 관광매력을 담은 것으로,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까지 망라한 다양한 모습을 조명했다. 특히 조선시대 전통 의복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끈 ‘킹덤’을 비롯, ‘범인은 바로 너!’, ‘좋아하면 울리는’ 등 넷플릭스의 인기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포함했다. 이밖에 ‘셰프의 테이블’, ‘길 위의 셰프들 : 아시아’, ‘필이 좋은 여행, 한입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 등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들이 등장한다.
넷플릭스는 한국홍보 영상에 등장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넷플릭스 서비스상에서 보다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Explore Korea’ 검색 컬렉션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검색창에 ‘Explore Korea’, 혹은 웹페이지에 해당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희 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전 세계 한류 관심층의 한국방문 의향이 62.5%*로 매우 높다“며 ”코로나19 상황 속 1억 명에 달하는 세계 한류팬의 한국여행에 대한 갈망과 설레임을 K-드라마·영화 등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영상관광 콘텐츠 발굴 및 디지털마케팅을 강화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잠재 방한수요층인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홍보마케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지난해 한류관광시장 연구조사에 따르면 한류 관광객은 일반 외래객에 비해 ‘재방문 의향’이 3.6%포인트, ‘관광목적지로서 한국 추천의향’이 4.0% 포인트 높았다. 작년 기준 한류관광은 약 161억 달러(약 19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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