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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中 베이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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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

핵산검사 받은 베이징 시민만 1100만명 넘어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중국 수도 베이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달 11일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베이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이라고 7일 밝혔다.

베이징은 지난달 28일부터 확진 환자가 한자릿수를 유지, 이번주 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제로(0)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중국 보건당국은 베이징의 코로나19가 잘 통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의 중ㆍ고위험 지역은 23개로 줄었다. 현재 고위험 지역은 1곳이며 22곳은 중위험 지역이다.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신파디 시장 집단감염으로 핵산검사를 받은 베이징 시민은 1100만명이 넘는다.

한편 지난 6일 기준 중국 전체의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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