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경남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 동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62개 기초지자체 등 79개 지자체 참여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도는 서울 코엑스 아셈블룸홀에서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대응으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목표로 한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광역·기초자체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했다.


‘탄소 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대구시와 수원시를 필두로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탄소 중립계획 등을 수립·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연합이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를 감축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천연대는 향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 탄소 중립계획의 수립·추진·모니터링 사업과 감축 사업 이행 및 우수사례·애로사항을 공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탄소 중립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하고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실천 정책 공동 홍보와 공동 국제활동 등의 역할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노영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자체로부터의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탄소 중립 추진 및 기후위기 비상 행동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며, “경남도는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전환을 통한 과감한 그린뉴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