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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LG화학-GS칼텍스, 전기차 생태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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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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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 활용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화학과 GS칼텍스가 전기차 생태계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화학(대표 신학철)은 GS칼텍스와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그린카도 함께 했다.

이들은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1년까지 실증 사업 완료가 목표다. 전기차 운전자는 GS칼텍스 전기차 충전소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는 현재 전국 44개 주유소 및 충전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까지 160개로 늘릴 방침이다.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 김동명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전기차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기차 배터리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서비스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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