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지털교도소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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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교도소 등장…손정우·체육계 가혹행위 등 범죄자 신상 공개
강력범죄자·성범죄자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가 등장했습니다. 공개 대상은 사이트 운영자가 자체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경찰·검찰이 정한 기준에 따른 신상공개 대상이 아닌 범죄 혐의자도 있는데요. 범죄자의 얼굴, 이름, 나이, 학력뿐 아니라 휴대전화 번호까지 공개돼 있습니다. 오늘 기준 디지털 교도소에 올라온 신상은 총 75명에 달합니다. 범죄자 목록에는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와 고 최숙현 선수에게 폭행 및 가혹행위를 한 가해자, 동거남의 아이를 여행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충남 천안의 40대 여성도 올라와 있습니다. 운영자는 소개 글을 통해 “대한민국 악성 범죄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웹사이트”라면서 “저희는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범죄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처벌, 즉 신상 공개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로하려 한다. 모든 범죄자들의 신상 공개 기간은 30년이며 근황은 수시로 업데이트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낙연 당 대표 출마 선언…김부겸은 9일 출마 예정
류석춘 연세대 교수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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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석춘,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논란에 발끈 “후진국인가”
■ ‘성희롱 발언’ 김민아, 아청법 위반 고발당해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진 방송인 김민아 씨가 보수단체에 고발당했습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김 씨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낸다고 오늘 밝혔는데요. 자유대한호국단은 “코너 진행자와 방송 영상 제작자를 관리·감독할 의무를 지닌 최종 책임자의 무게는 더욱 무겁다”며 “해당 유튜브 채널의 최종 책임자인 문재인 대통령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아청법 위반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대한민국 정부’ 유튜브 채널 ‘왓더빽’에서 한 남자 중학생에게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 “혼자 집에 있을 때 뭐하냐” 등 성희롱성 질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김 씨와 ‘대한민국 정부’ 채널은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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