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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TF특징주] JW중외제약, 경찰 압수수색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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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리베이트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JW중외제약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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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원대 리베이트 거래 의혹

[더팩트│황원영 기자] 리베이트 거래 의혹으로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JW중외제약이 8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JW중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200원(6.17%) 떨어진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자사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의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이른바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서울 서초구 JW중외제약 본사·충남 당진 JW중외제약 전산시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약 10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JW중외제약은 대형 병원 및 공공의료기관 의사 수백 명과 리베이트 계약을 맺고, 자사 약품을 처방하면 금품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리베이트 규모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경찰은 장부와 회계자료 등을 분석해봐야 구체적인 규모를 알 수 있다는 입장이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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