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던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형식과 규모를 변경,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을발전 토론회는 오는 10일 정안면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매일 한 지역을 대상으로 마련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시간도 30분 단축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대화 방식도 단순 참여 및 일반적인 의견 수렴 단계에서 벗어나 마을의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특정 주제를 선정, 정책과 지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로 진행된다.
또한,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주민들의 대표인 시의원들도 자리를 같이 해 집행부 등 토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신바람 나는 공주시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각계각층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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