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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SKT “골목상권서 ‘착한 소비’하면 기부적립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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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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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제휴마케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와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에서 고객이 멤버십 할인을 받아 '착한 소비'를 하면, 회사가 이용 건당 기부금을 적립하는 '행복크레딧' 이벤트를 7월 8일부터 10월말까지 펼친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11번가나 SK스토아 등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하면 SK텔레콤이 고객의 결제액에 따라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적립해 누적된 포인트를 연말에 사회공헌사업으로 전액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와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까지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확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행복크레딧 이벤트는 고객이 T멤버십 앱(App.)에 접속해 전국 28개 지역의 5GX 부스트파크 제휴처를 확인한 후,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매장에서 상품과 서비스 구매 시 사용하면 자동으로 기부금이 적립된다. 다만, 대형 제휴처를 이용하거나 종이 쿠폰을 사용하면 행복크레딧이 적립되지 않는다.

행복크레딧 적립 내역은 매월 1회 업데이트되고, 고객이 T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적립된 크레딧을 현금이나 다른 포인트로 교환하거나 합산할 수는 없으며, 크레딧은 기부금 영수증 발급 대상이 아니다. SK텔레콤은 적립된 기부금을 연말에 홀몸 어르신과 장애청소년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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