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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9일 서울 한낮 33도 무더위…남부지방 오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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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무더운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해양스포츠를 체험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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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목요일인 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서울, 세종이 한낮 최고 33도까지 기온이 오르고, 대전, 수원, 춘천 등도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전남·경상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오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강원 영서·경기 동부·경상도·전남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서울·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8일 밤부터 9일 아침 사이 지면 온도가 크게 내려가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모든 해상과 남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높게 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 서해 0.5∼1m, 남해 0.5∼3m로 예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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